쏘so한/Love blossom

달콤한 사랑 천리향 키우기

쏘so한 2015. 1. 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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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리향의 정식 명칭은 서향나무라고 합니다. 천리향이라는 이름은 꽃이 피면 그 향이 진하고 좋아 천리까지도 향이 난다고 하여 천리향이라고 붙여졌다고 합니다.

 

천리향은 향기로운 꽃 향기 만큼이나 "달콤한 사랑" 이라는 이쁜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천리향이 꽃을 피우면 그 향기가 달콤한 사랑 향기가 나서 일까요?

 

 

 천리향을 꽃이 피면 이렇게 동그랗게 이쁜 모양을 합니다. 이런 이쁜 꽃 모양 때문인지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많다고 해요.

 

 이제 천리향이란? 그리고 천리향을 키우며 알아야할 정보들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천리향이란?

 

 중국이 원산지인 천리향이지만 남부지방의 일부 섬에서도 저절로 자생하기도 합니다. 크기는 1~2m정도 자라며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고 합니다.

 꽃은 3~4월에 피며 지난해에 나온 가지에서 다시 꽃이핀다고 합니다.

*꽃이 피었던 가지에서 다음해에도 다시 꽃이 피기 때문에 왠만하면 천리향은 가지치기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천리향은 나무가 천천히 자라고 가지도 천천히 생기기 때문에 가지치기는 최대한 안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천리향은 암수나무가 다른데 우리나라에는 대부분 수나무가 길러지고 있어서 열매를 맺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천리향 기르는 법&팁

 

물주는법

 

 집에서 기르기 쉬운 식물 중 하나인 천리향은 다른 식물들에 비해서도 기르기 쉽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물 주는 법은 봄, 여름, 가을 같은 경우에는 1주일에 한번씩 물을 주면 되고 겨울의 경우는 2주에 한 번 씩 주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천리향은 건조할 경우 잎이 금세 말라 떨어짐으로 화분의 흙이 말랐다 싶으면 물을 주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꿀 팁!!

 평상시에 물을 주다가 꽃눈이 생길경우 물 주는 법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꽃눈이 생길 때 물을 좀 더 적게 주면 꽃눈이 더 많이 생겨 풍성한 꽃을 볼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역시 천리향은 건조할 경우 잎이 떨어지고 꽃 또한 떨어지기 때문에 꽃눈이 생겼다고 물을 너무 조금 주는 것 보다는 평소 주는 물에 비해  조금 줄여서 주던가, 물 주는 주기를 하루나 이틀정도 늘려서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꽃이 피지 않을 경우!

 천리향은 꽃이 피는 2~4월 이전에 추위를 견디지 않으면 꽃이 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집에서만 따뜻하게 키울 경우 천리향이 꽃을 피우지 않을 수 도 있다고 합니다.

 천리향은 추위가 필요하지만 그 온도는 3~4도의 온도 정도가 적절하다고 합니다.

 

 

번식방법

 

 위에 설명하였듯이 천리향의 경우 우리나라에 암나무는 보기 힘들고 대부분 수나무이기 때문에 꽃이 핀 후 열매를 보기란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씨를 심어 번식시키는 것은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천리향은 서향나무로 나무이기 때문에 삽목(꺽꽃이)를 통해 번식시킨다고 합니다. 삽목의 적절한 시기로는 여름에 장마철이 천리향 삽목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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