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스마트폰 배터리를 관리해야할 이유
겨울철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배터리가 빨리 소모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는 이유는 스마트폰에 이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원리를 알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원리를 알고 겨울철 스마트폰을 관리한다면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6&no=669992
기본적으로 리튬이온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가운데 분리막이 있습니다.
양극
양극의 경우 산소, 금속원자, 전해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양극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용량과 평균 전압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음극
음극은 카본이 있어 리튬이온을 흡수하고 방출하며 외부회로를 통해 전류를 흐르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음극에서 전류가 흐르는 이유는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지만, 전자는 전압이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음극에서 전류가 흐르게 됩니다.
분리막
분리막의 역할은 양극과 음극의 접촉을 차단해줍니다. 분리막은 양극과 음극이 섞이지 않게 해주고 이온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 입니다. 이러한 분리막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는 양극과 음극이 서로 만나면 전자가 서로 급속하여 과열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인 리튬이온 배터리의 원리를 알아봤습니다. 이제 겨울철 추운 온도에서 리튬이온 배터리의 방전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양극에 있는 전해질(전해액)을 통해 리튬이온을 이동 시켜 주고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철과 같이 추운 온도에서는 전해질(전해액)의 움직임이 둔해지며 리튬이온의 이동속도가 느려지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추운 날씨에서는 배터리가 빠르게 소모되고 보조배터리를 이용해 충전을 한다고 해도 충전 속도가 느려지게 되는 것 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 관리법
리튬이온 배터리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완전 충전 되었을 때 충전을 그만두고, 완전 방전 되기 전에 충전을 하는 것 입니다. 배터리가 완전 방전 되는 것은 배터리 사용에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또한 리튬이온 배터리의 적정 온도인 15~55℃를 유지하여 사용하는 것도 좋은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리튬이온 배터리 적정 온도를 유지하지 못할 뿐더러 배터리 소모가 빨라 금방 방전되어 배터리 수명이 단축되는 이유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