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멜론 참외의 특징을 소개해드립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줄무늬의 참외는 대부분 한국에서 재배되고 소비하는 곳도 한국이라고 합니다.
예전의 기록을 통해 한반도의 참외 소비를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참외가 수확되는 시기에는 한꺼번에 많은 양이 수확되어 값이 저렴하고 식사 대용으로도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참외의 수확시기에는 쌀의 소비가 줄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니 참외 사랑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참외의 기원은 아프리카로 유럽에 전파된 초기 참외가 멜론으로 변화하고, 아시아에 전파된 초기 참외가 지금의 참외가 되었다고 이해되고 있습니다.
아시아로 전파된 참외도 우리가 접할 수 있는 형태의 참외와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 여러 가지 참외 종류가 있습니다.
참외의 종류 : 감참외, 배꼽참외, 개구리참외, 열골참외, 강서참외, 먹참외, 깐치참외, 안종참외, 조선참외, 은천참외 등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성주 지역에서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성주 참외는 지역 농업의 큰 부분을 참여하여 체험형 테마공원을 운영하는 등 참외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 및 활동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https://sj.go.kr/page.do?mnu_uid=1098&
자세한 정보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통해 접해볼 수 있습니다.
특징
참외의 이름 어원은 참 + 오이로 오이와 같이 박과 식물입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오이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중 참외 등 박과 식물에 비슷한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아시아에 전파된 참외 중 대부분은 현재 한국에서 재배되고 있어 참외의 영어 이름이 Korean melon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한류 문화 전파와 함께 참외도 점차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참외의 생장
육묘, 정식, 착과, 수확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육묘는 40일 정도 기간을 거치며 보통 겨울에 파종을 합니다.
정식은 일주일 정도 기간을 거치며 덩굴식물인 참외의 순을 자르고 덩굴을 수확하기 적합하게 유도해줍니다.
착과는 육묘 후 70일 정도 기간이 지나 이루어지며 좋은 상품을 얻기 위해 병해충 방제 및 환경관리 작업이 진행됩니다.
마지막 수확 단계에서 수분 등 환경조건을 관리해 최상의 상품을 수확합니다.
맛있는 참외 고르는 방법
수확 시 참외를 보면 물에 뜨는 참외와 가라앉는 참외 두 가지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유통 과정에서 물에 가라앉는 참외는 제외돼 소비자는 물에 뜨는 참외를 접하게 됩니다. 물에 가라앉는 참외의 경우 발효과 진행돼 지나치게 수분이 많으며 당도가 낮고 시큼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선별된 물에 뜨는 참외 중에서는 참외의 배꼽이 작을수록 아삭아삭하고 배꼽이 초록색을 띌 수 록 신선한 참외일 가능성이 높으니 참고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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