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 존(twilight zone)이란 빛이 도달하는 가장 깊은 층의 바다로 수심 30m~150m 사이의 층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약광층(弱光層)이라고 합니다. 보통 일반 다이버들이 들어갈 수 있는 한계 수심이 30m 남짓이고 값비싼 잠수정을 이용해도 150m정도의 수심이 아닌 더 깊은 바닷속을 탐사한다고 합니다. 이런 점에서 트와일라잇 존은 신비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 SCIENCE / V.Altounian 트와일라잇 존은 다이버들이 접근하기 힘든 만큼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지난 30여년간 100여종의 새로운 물고기를 발견했다고 하니 신비함이 가득한 곳인 것 같습니다. 특히 위에 사진에서 보듯이 트와일라잇 존이라고 할 수 있는 수심 30m 부터 부채뿔산호 서식지로 부채뿔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