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잘치는법 - 서브, 스핀, 커트 등 탁구 기술

 

  영화 '코리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에 탁구는 예전부터 많은 인기가 있던걸 알 수 있는데요.

 

 요즘에도 실내스포츠인 탁구는 간편하게 즐기기 좋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편하게 즐길수 있는 운동인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탁구를 배우기전 두 가지의 탁구 채를 알아보겠습니다.

 

탁구 라켓(racket)의 종류

 단면채는 펜홀드(penholder),

   양면채는 세이크핸드(shakehand, 중팬)

각각의 라켓을 잡는법은 사진과 같이 잡아 주시면 됩니다.

 

각각 라켓의 특징은

단면채인 펜홀드는 백핸드로 오는 공을 칠 경우 손목을 꺽어서 쳐야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격을 할 때 강하다는 장점이 있고요.

양면채인 세이크핸드는 손목을 돌리지 않아도 되고 강력한 파워와

반드라이브에 좋고 그립감이 안정적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이크는 오른쪽 옆구리가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펜의 경우 세이크핸드 그립에 비해 손잡이가 짧아 손목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볍기 때문에 사용하기는 편리하지만 파워가 약하다는 단점 이있습니다.

 

여기서 비슷하게 생긴 세이크와 중팬의 차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세이크와 중팬의 모양은 비슷한데 모양의 차이로는

중팬이 세이크보다 손잡이의 길이가 짧고

 라바와 손잡이의 거리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라켓을 잡을 때 세이크핸드는 위의 사진 처럼 잡는데

반면 중팬은 세이크와 모양이 같지만

펜홀드와 같이 라켓을 잡는다고 합니다.

 

탁구의 기술 - 스핀, 커트, 서브

 

회전을 이용한 드라이브, 커트

 탁구에서 80%는 스핀이 있는 볼을 이용한다고 하는데요.

스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탁구 스핀의 종류는

 전진회전, 후퇴회전, 좌우회전이 있습니다.

 

1. 전진회전

 탁구 공을 칠 때 공의 뒷면을 라켓으로 밑에서 부터 위로 긁어올리거나 라켓으로 공의 윗면을 뒤에서 앞으로 긁어 주게 되면 공 자체에 전진성 회전이 생기게 됩니다. 전진성 회전의 경우 공의 아랫부분의 회전력과 저항력이 같은 방향으로 향하기 때문에 다른 부분보다 빠르게 회전하여 아래로 눌리기 때문에 일반적인 포물선 모양이 아닌 갑작이 뚝 떨어지는 공을 칠 수 있습니다.

전진회전의 경우 탁구 드라이브(Drive)로 탁구에서 드라이브 타법이라고 합니다.

 

2. 후퇴회전

 탁구 공을 칠 때 공의 뒤면 아래부분을 라켓으로  공을 긁어 내려주면 공자체에 후퇴성 회전이 생기게 됩니다. 후퇴성 회전의 경우 전진성 회전과 반대로 회전력이 공이 낙하하는 힘에 저항하기 때문에 좀 더 긴 포물선을 그리게 됩니다. 또한 공이 힘없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후퇴성 회전을 이용한 기술이 커트입니다.

 

3. 좌우회전

 탁구 공을 칠 때 라켓을 이용해 공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긁어주면 오른쪽으로 회전하는 공을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공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긁어주면 왼쪽으로 회전하는 공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좌우회전을 이용하여 바운드 방향에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한 공격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브나 리시브, 또는 랠리 중 많이 쓰이는 기술 이 되겠습니다.

 

서브의 종류

 

 서브의 종류는 토스의 높이, 스핀의 정도, 스핀의 방향, 서브의 깊이에 따라 나누어 지는데요. 종류를 알아보면,

 

 토스의 높이에 따른 서브의 종류

낮은 서브(15cm~30cm), 중간 서브(30cm~1m), 스카이 서브(1m 이상)

 

 스핀의 정도에 따른 서브의 종류

노스핀, 적당한 스핀, 많은 스핀

 

 스핀의 방향에 따른 서브의 종류

커트, 사이드 스핀, 탑스핀

 

 서브의 깊이에 따른 서브의 종류

아주 짧은 서브(네트 바로 앞에 떨어지는 서브)

적당히 짧은 서브(탁구대에 간신히 2번 바운드 하는 서브)

적당히 긴 서브(탁구대에 한 번 바운스 하고 나가는 서브)

아주 긴 서브(탁구대 끝에 바운스 되는 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