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붕어 키우기 - 방법, 고르기, 종류, 어항 관리, 행동

 집에 어항을 두면 물고기를 키우는 재미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그리고 실내 습도 조절 기능 까지 있어서 어항은 인기가 좋은데요. 집 어항에서 키우기 쉬운 금붕어 키우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금붕어.

 금붕어의 고향은 중국으로 약 1000년 전부터 길러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명나라 시절 외국으로 퍼져나가 지금은 어항 속 대표 물고기가 되었습니다. 금붕어는 붕어에 비해 등지느러미가 길고 몸은 짧습니다. 그리고 종류에 따라서 머리에 혹이 달린것도 있고 색깔도 화려하여 많은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금붕어 종류

 

초보자가 기르기 쉽고 금붕어 가운데 가장 크게 자란다고 합니다.

화금붕어는 가장 일반적인 금붕어라고 합니다.

 

화란사자머리붕어는 머리에 혹 모양이 특징적인 금붕어입니다. 새끼 때는 잘 보이지 않던 눈이 2년 정도 지나면 커진다고 합니다. 또한 꼬리 지느러미도 큰 편으로 어항에서 헤엄치는 모습이 멋있다고 합니다.

툭눈금붕어는이름 처럼 눈이 앞으로 돌출되어 있는게 특징입니다.

또한 검은색의 몸도 다른 금붕어랑 차이점입니다.

수포안금붕어는 눈 아래에 커다란 수포 형태의 주머니가 붙어있어

중국에서는 두꺼비 금붕어라고도 불립니다.

1.건강한 금붕어 고르기

 수조관에서 금붕어를 데려와 건강히 키우기 위해서는 건강한 금붕어를 고르는 것도 중요한데요. 건강한 금붕어를 고르는 법으로는 수조관 금붕어 무리중 가장 앞에서 헤엄치며 먹이를 받아먹는 금붕어가 건강한 금붕어라고 해요. 또한 지느러미에 상처가 없고, 몸 표면에 기생충이나 흰 점이 있는 금붕어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금붕어가 수면에서 입을 뻐끔거리고 있는 것은 수조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므로 다른 수조관을 이용하는것이 좋습니다.

2. 어항 선택하기

 어항은 유리와 플라스틱 어항이 있는데,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유리 어항의 경우 오래사용할 수 있지만 깨질 우려가 있고, 플라스틱 어항의 경우는 안전하지만 어항 표면에 상처가 나기 쉽습니다.

3.금붕어 키우기

 

 금붕어의 어항에 물을 넣어 줄때는 수돗물을 사용해도 되지만, 수돗물속 소독용 염소에 의해 금붕어가 죽을 수 있기 때문에 하루 정도 물을 미리 받아두었다가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어항의 위치는 직사광선이 비치는 곳은 물의 온도가 올라가고, 어항 표면에 이끼가 낄 수 있기 때문에 어둡지 않고, 바닥이 편편한 곳에 둡니다.

수조관에서 데려온 금붕어를 어항에 넣어줄때는 비닐체로 어항 물에 10분정도 넣어 금붕어가 온도차이에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합니다.

 금붕어는 15~20도의 온도에서 잘 살기 때문에 어항의 온도를 체크해줍니다.

 금붕어의 밥은 인공 사료와 실지렁이, 물벼룩 등이 있습니다. 먹이를 줄 때에는 한 번에 많은 양을 주면 물이 오염되므로 조금씩 자주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금붕어의 행동

 

 1) 금붕어가 움직이지 않을 경우

   - 어항의 온도가 낮을 경우 금붕어의 행동이 줄어드므로 15~20도의 온도     를 유지해 줍니다.

 2) 수초를 흔들 경우

  - 금붕어가 알을 낳을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동을 본다면, 금붕     어 새끼 맞이를 미리 준비 할 수 있습니다.

 3) 수면 가까이에 있거나 수면 위로 뻐끔거릴 때

  - 어항 속 산소가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어항에 산소를 넣어주던가 어항     의 물을 갈아주어 어항 속 산소를 공급해 줍니다.